170112 신한 vs 우리

우리은행 매직넘버가 3이되었다. 우리은행에게 전반기 유일한 1패를 안겼던 신한과 전반기 마지막매치였다. 기적을 바랐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의 리뷰는 자세히 적을 것도 없이 팀리바 숫자가 대신한다 46:26으로 우리은행이 20개나 많은 리바를 잡아냈다. 그 중 공격리바운드는 20개와5개로 우리은행이 신한보다 4배나 더많이 공격기회를 가져갔다는 의미가 된다. 턴오버숫자도 14:3으로 우리은행은 정말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가져갔다. 반면 신한은 2쿼터부터 점수가 벌어지기 시작해 후반들어 점수가 더 벌어지자  급격하게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보였다.
우리은행의 강함을 꼽아 보자면  첫번째가 체력 스테미나이다. 풀프레스 수비할수 있는 체력, 공격때 공리 잡기위해  페인트존으로 몸을 비비고 뛰어 들어가는 집중력과 체력 두번째 기본기에 충실한 간결한 기술구사 따라서 턴오버가 적다. 셋째 선수들의 전술이해와 전술구사능력 단순히 슛셀렉션만 봐도 슛타이밍과 패스 타이밍 스페이싱 팀원 전체가 알고 움직인다. 커리가 kb있었을때는 막던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도 사실 막던지는 경향이 있지만 우뱅에 있을 때는 트랜지션 상황이나 얼리오펜스 상황일때 슛셀렉션이 빠르지 대부분 팀공격라인이 갖쳐질때 공격을  같이한다. 우리은행은 속공상황으로 공격전환도 빠르고 아웃넘버상황에서 골을 놓치는 경우가 절대적으로 적다. 그리고 지공상황이거나 공격이 정체되어 있을때 1대1공격을 풀어줄 박혜진 임영희가 있고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공격발란스가 좋다. 사실 1쿼터 중간만 보고 우리은행은 승리를 예상했다. 신한이 운이 좋아서 한때 앞서기는 했지만 공리만보면 지난 하나와  우리은행 경기의 재연이였다. 
 신한 최윤아의 복귀효과는 다음 경기로 미루어졌다. 더 지켜봐야 할듯하다.

골밑 완전제압한 존스 우리은행은 용병도 슬럼프 없이 왜 이렇게 잘할까

박혜진과 김단비 또치의 판정승. 또치가 넘버원이다.

덩크하는줄 알았던 존스의 기브앤고 큰 스텝 레이업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