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05 kb vs 우리

스포츠 2017. 1. 6. 00:55
당연히 우리은행이 이길거라고 생각했다.
kb는 홍아란 사건도 있으니 팀분위기도 엉망일 것이다. 그렇지만 앞으로 가능성의 농구를 보여주어야 한다.

오늘 경기의 한장면을 뽑자면 난 이사진을 선택할거다.
박혜진의 박스아웃 박지수와의 신장차이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은 저 모습이 우리와 kb의 팀의 모습을 단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
 팀리바운드가 두배 가까이 우리가 더 많이 잡아냈다. 같은편이 슛쏘면 페인트존 같이 뛰어들아가고 팀원이 골밑으로 이동시 슛을쏘는 슛셀렉션도 아주좋고 스크린받고 쏘고  오프더볼 뮤브도 좋고 근성도 좋고 우뱅만 프로다운 농구를 하고 있다.
kb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너무 없었다. 용병과 박지수가 있어 신장에 유리하지만 리바운드를 너무많이 빼앗겼으며,경기 초반은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에는 움직이지 않고 서서 하는 농구를 보여주었다. 박지수 왕따하는 건 아닌지 할정도로 박지수의 활용도가 보이지 않았다. 외곽은 그렇저럭 쫒아갔지만 골밑은 완패였다.

14득점12리바 더블더블 활약

박혜진 여농 최고의 선수가 아닐까 근성 수비 드리블링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슛팅능력 오늘 카라 앞에들고 헤지테이션후 빠른 스텝으로 왼손돌파 추격의 의지를 꺽는 3점슛 중거리 점퍼 나무랄곳이 없는 또치

임영희 80년생이 지금까지 선수 생활 한다는것이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수없다. 얼마나 많은 관리와 훈련을 참아냈을까.  그 나이에 박혜진과 비슷한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나이가 무색할정도로 많은 움직임 코트에서 보여주고 있다. 몸에 군살없이 근육질 몸을 보고 있으면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양지희 박지수에게 골밑플레이 한수 가르쳐주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무릎부상으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못해  늘팀원에게 미안했다면서 눈물흘리며 팀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지희는 박지수와의 신장차이를 풋워크로 극복하며 박지수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위성우감독이 작탐때 홍보람에게 넌 노냐 쿠사리후 홍보람의 아니요 놀지않아요슛

임영희 스크린후 심성영과 미스매치 상황에서 박혜진의 골밑 컷인을 지켜보고 있다가 오른쪽 45도 공간이 열리자 최은실에게 패스해 3점으로 연결하는 장면 최은실이 3점 시도하자마자  우뱅 선수3명은 리바운드 참가 박혜진은 박스아웃을 뚫고 좋은 위치 선점 3점이 빗나갔어도 공리후 2차공격 시도 해볼만한 우뱅의 공격패턴이였다.

공리 뺏기고 박혜진에게 3점 맞는 모습 6점 차이로 쫒아가고 있었는데.....

박지수가 오른쪽 로우포스트에서 볼달라고해도 주지않는 심성영 사실 심성영의 패스 타이밍을 놓쳤다.

 풋워크로 박지수 발라버리는 양지희 스핀무브할것처럼 스텝페인트후 원투 스텝으로 오른쪽 언더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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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늑대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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